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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에도 투표조작 멤버 있다…11위 밖 연습생이 데뷔

  • 기사입력 2019-12-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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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엠넷 ‘프로듀스’ 시즌 조작 논란이 워너원에도 영향을 끼쳤다.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워너원’의 멤버 중 순위조작으로 활동을 한 것이 드러나 앞으로의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

시즌 1에서는 1차 탈락자 투표 결과를 바꿨다면 시즌 2가 되자 최종 데뷔 조 선발 과정에서 특정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시즌 3·4에선 최종 데뷔 조를 아예 정해두고 조작된 득표수를 끼워 맞췄다.

검찰이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듀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2017년 진행된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검찰은 A연습생이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이런 조작을 통해 11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파악했다.

이어 김 CP는 11위 밖에 있던 B 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올린 후 조작된 결과를 방송에 내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투표 조작으로 데뷔한 멤버는 그룹 ‘워너원’의 멤버가 돼 약 1년 6개월 동안 활동했다.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했던 안준영 PD는 시즌 2의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검찰 공소장 내용이 알려진 것으로 인해 이미 활동 중인 워너원에 튈 불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멤버들을 향한 비난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제작진이 연예 기획사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도 포착됐다. 안 PD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등에서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으로부터 47회에 걸쳐 총 4683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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