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두번째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4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에 있는 제4호 국공립어린이집 ‘청송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에서 제4호 국공립어린이집 ‘청송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청송 하나어린이집은 보육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세우는 하나금융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 파천면은 아동 수가 계속 줄어들어 그동안 운영하던 민간 어린이집이 문을 닫을 상황이었다.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아이를 잘 낳고 기를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젊은 부부들이 유입되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보육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