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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카 이재웅 "공직자 막말 더 이상 용서 안돼"…김경진 의원에 직격탄

  • 쏘카·이재웅, 김경진 의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 기사입력 2019-12-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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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타다 운영사 VCNC의 박재욱 대표가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재웅〈사진〉 쏘카 대표가 3일 무소속 김경진 의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공익과 관계없는 공직자의 막말을 더 이상 용서해선 안된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이 방송 출연이나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가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사기꾼, 범법자, 조직적 범죄자 집단’같은 막말을 하고, ‘대통령과 유착’등 허위사실을 이야기해서 대통령의 명예는 물론 국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 모두 명예가 있다. 기업가도 명예가 있다. 허위사실을 사실인양 이야기하는 가짜뉴스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는 댓글이나 SNS에서도 지양돼야 한다"며 "나중에 그런 이야기를 한 사람을 처벌한다고 해도 훼손당한 명예나 상처받은 인격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형사고소를 평생 처음 해본다고 밝히면서 "사법처리가 좋은 문제 해결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막말과 가짜뉴스로 국민의 인격권을 훼손하는 발언을 반복하는 국회의원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제가 김경진 의원을 지난 달 초 형사고소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사법당국의 엄정한 처벌을 요구한다"며 글을 맺었다.

앞서 쏘카 측은 쏘카와 이 대표가 지난달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 의원을 명예훼손과 모욕죄, 공무상 비밀누설, 업무방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거듭된 인격권, 영업권 침해 행위를 예방하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쏘카 측은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을 유포해 정부와 기업을 유착관계로 몰아 비난하고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검찰 등 수사기관에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수사상황을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올해 7월 신규 모빌리티 사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타다 금지법'을 처음 발의했다.

그는 기자회견과 택시시위 등을 통해 타다와 이 대표,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를 향해 '불법', '사기꾼', '범법자'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판을 가한 바 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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