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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컨티넨탈 서울, 개관 30주년 맞아 내년 대대적 리노베이션
202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리노베이션 조감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개관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약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호텔 전 객실 및 외관, 일부 부대시설까지 포함된다. 이 기간 동안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및 로비라운지, 5층 그랜드볼룸 등 연회장은 정상 운영되며, 객실 이용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가능하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7층부터 33층까지 전 객실 및 호텔 외관 및 일부 부대시설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든 객실 창문은 통창형으로 변경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객실 내에서 테헤란로를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질 뿐 아니라 호텔 외관 역시 전면 글라스 타입으로 모던하게 탈바꿈한다.

또한 리노베이션 이후 새롭게 선보일 클럽 인터컨티넨탈 서비스를 위해 현재 26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는 34층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새로워진 클럽 라운지에서는 클럽층 고객 전용 체크인-체크아웃은 물론 호텔 서비스를 대표하는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프라이빗 맞춤 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리노베이션은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1508 London’과 함께한다. 1508 London은 런던 최고의 럭셔리 호텔인 레인즈버러 호텔의 스파 클럽, 주메이라 칼튼 타워 호텔, 올드 워 오피스, 펄 오브 벨그라비아 등 가장 주목 받는 런던의 건축물과 인도 고아의 포시즌스 빌라, 중국 포시즌스 쑤저우 등의 인테리어를 맡아 진행했다.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호텔 총지배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서 30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역사가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쓰여지게 될 것”이라며 “1년 여의 준비 기간 동안 호텔 시설의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진정한 럭셔리 서비스를 고심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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