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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LG하우시스 신임 대표 강계웅 부사장
임원승진 2명·신규선임 2명·전입 4명 등 ‘젊은피 수혈’

LG하우시스 신임 대표이사(CEO)에 50대 강계웅 부사장(56·사진)이 선임됐다.

이 회사는 28일 CEO 선임,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2명, 전입 4명 등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새 대표로 선임된 강 부사장은 관계사 하이프라자 대표를 맡다 올해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으로 이동했다. 부산대를 나온 그는 지난 1988년 금성사로 입사해 30여년간 LG전자에서 근무했다.

2012년 12월 매출이 역신장하던 하이프라자 대표로 보임해 가전 유통업계 선두기업으로 안착시켰다. 2016년 7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을 맡은 뒤로는 LG전자의 매출을 대폭 성장시키는 등 B2C영업 전문가로 꼽힌다.

LG하우시스 전입 이후에는 LG전자 베스트샵에 LG지인(Z:IN) 매장 입점 등 기존에 없던 인테리어자재의 새로운 유통 혁신을 주도했다.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CFO 강인식 상무가 전무로,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임성일 책임, 장철호 책임은 상무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에스앤아이 김경호 상무, LG전자 최영일 상무, LG생활건강 김희선 상무, LG생활건강 한준식 상무는 LG하우시스로 전입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성과주의와 LG웨이 리더십을 고려한 젊은 인재를 중용했다. 조직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사업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 내용.

▶전무승진 ▷CFO 강인식▷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 신규선임 ▷제조혁신담당 임성일▷경영전략·혁신담당 장철호 ▶전입 ▷CHO(상무) 김경호▷인테리어사업부장(〃) 최영일▷한국영업·브랜드담당(〃) 김희선▷법무담당(〃) 한준식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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