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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심작’ 전기트럭 공개한 테슬라, 안깨지는 유리 시연도중 갈라져 ‘망신’

  • 전기구동 픽업트럭 세 가지 버전 공개
    방탄기능 시연 중 앞뒤 유리 모두 쩍 갈라져
    시장 반응 냉담 , 주가 6.14% 급락 마감
  • 기사입력 2019-1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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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현지시간) 전기구동 사이버트럭을 선보이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뒤쪽에 깨진 유리들이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깨지지 않는' 유리의 성능을 시연하는 과정에서 금속볼에 맞은 신차의 앞뒤 유리가 모두 갈라지고 깨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AP]

[헤럴드경제] 미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야심작 ‘사이버트럭’ 공개 현장에서 트럭에 장착된 '깨지지 않는 유리(unbreakable glass)가 방탄 기능 시연 도중 갈라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시연이 엉망이 돼 버리면서 테슬라의 주가도 덩달아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저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로스앤젤레스 호손의 테슬라 디자인센터에서 전기 구동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싱글모터·듀얼모터·트리플모터 등 세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풀사이즈 픽업트럭과 비슷한 크기의 사이버트럭은 트리플모터의 경우 스타트후 시속 60마일(약 96.5㎞/h)에 도달하는 시간이 2.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가격은 3만 9900달러(4700만원)부터 6만 9900달러(823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이날 행사는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았다.

신차에 장착된 깨지지 않는 유리의 강도를 시연하기 위해 수석 디자이너가 금속 볼을 차량 앞문 유리창에 던지자, 유리창이 쩍하고 갈라져버린 것이다. 옆에 있던 머스크가 ‘맙소사’를 외치자 디자이너는 다시 뒤쪽 유리창에도 금속볼을 던졌고, 뒤 유리창도 쩍하며 깨져버렸다.

머스크는 “뭔가 개선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며 해프닝을 무마하고자 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사이버트럭 공개 이후 테슬라 주가는 22일 거래에서 6.14% 급락 마감했다.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사이버트럭 시연은) 그저 일종의 야단법석 쇼에 불과했다”라고 혹평했고, 크레이그 어윈 로스캐피털 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어젯밤에 머스크는 무척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지만, 테슬라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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