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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인, 몸이 100개라도… “단독 콘서트 해달라” 美 러브콜 쇄도
지난 10일 MBC TV에서 녹화방송된 송가인 콘서트 '가인이어라' [포켓돌 스튜디오 제공]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미스트롯 진’ 으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송가인의 인기가 미국에서도 폭발하면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미스트롯’ 미주순회 콘서트가 인기리에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1월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송가인 단독 콘서트’를 미국에서 하고 싶다는 공연 관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

‘미스트롯’ 한 관계자는 “현재 ‘미스트롯’ 미주 콘서트가 진행 중인데 송가인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현지 공연 관계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11월26일 귀국 후 11월29일부터 청주를 시작으로 30일 서울 등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에 참여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일정이 꽉 차 있는 상황에서 미국 내 ‘송가인 단독 콘서트’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가 내년 3월까지 진행되고 각종 행사 등이 빼곡히 다 차 국내 단독콘서트도 엄두를 못 내는 상황에서 미국 단독 콘서트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그럼에도 현지에서 송가인 인기를 확인한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을 비롯한 ‘미스트롯’ 6인방은 11월19일 LA(이하 현지시간)를 시작으로 15일 하와이, 17일 시애틀에 이어 21일 워싱턴DC, 23일 뉴욕 등 미주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LA 2회 공연 매진을 비롯해 미국 5개 도시 순회 콘서트가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이다.

이번 미주투어는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김소유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미주투어 콘서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송가인이다.‘미스트롯’ 경연 당시 불렀던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무명배우’, ‘단장의 미아리고개’ 등을 열창해 현지 한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확실한 인기층을 확보했다.

현재 송가인은 미주투어 콘서트 와중에 국내 콘서트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미국 5개 도시 순회 공연을 위해 바쁜 일정 속 송가인은 틈틈히 ‘미스트롯’ 멤버들과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준비를 하고 있다. 시즌1과 차별화를 위해 곡 선정부터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고 귀띔했다.

오는 26일 귀국하는 송가인은 11월29일 청주, 30일 서울 등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투어에 나선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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