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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한국자원봉사’ 화살 쏜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에서 6번째)가 자원봉사자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미국에서 자원봉사는 일상적인 개념이다. 한국에서도 자원봉사 바람이 불고있지만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의 자원봉사 바람에 화살을 당겼다.

염 시장이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과 동행하고, 봉사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11월 21일)을 맞아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기념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람향기 나는 수원을 만드는 길에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자원봉사자들의 처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자원봉사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등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자원봉사자·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단체 유공 표창과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자원봉사자 13명과 9개 단체에 우수단체상·최다봉사시간상·최고령봉사자상 등 표창장을 전달했다. 광교노인복지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연무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마일리지 2000만 원(각 500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제도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봉사시간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지난 5~18일 500여명이 참여해 마일리지 2000만원을 기부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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