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의 ‘산업용 합성섬유 로프’ 등이 ‘2019년도 섬유산업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충진용 고벌키성 폴리에스터 중공섬유’, 동원산자의 ‘산업용 폴리에스터 경편직물’, 휴비스의 ‘폴리에틸렌 용융섬유’까지 총 4개 사 4개 상품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영원무역 회장)와 KOTRA(사장 권평오)는 올해의 섬유산업 세계일류상품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해외시장 개척 촉진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섬산련이 섬유패션산업 간사기관을 맡아 2003년부터 17년째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심사, 추천해 왔다.

섬산련 정동창 부회장은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섬유상품이 더욱 다양하게 개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