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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원 유안타證 상무 “美 증시 아직 고점 아냐…4차산업 주목해야”

  • 9월 유안타증권 GI 본부장 선임
    “내년 美 증시 상승 여력 충분”
    고객 글로벌 자산배분 돕는 데 주력
  • 기사입력 2019-11-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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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인베스트먼트 본부장(상무)이 14일 헤럴드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제대로 하는 사람은 없다. 글로벌 자산배분에 대한 고객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밑거름을 다져가고 있다”

유동원 유안타증권 상무는 금융투자업계가 제대로 된 상품과 전략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해외 투자를 도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글로벌 인베스트먼트(GI) 본부를 신설하고, 유 상무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그는 상품 발굴과 영업, 서비스 등을 총괄하고 있다.

유 상무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한 뒤 동방페레그린 애널리스트,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 전문가다.

최근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유 상무는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증시의 고점 논란과 경기둔화 우려에도 유 상무는 “미국 기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구간이 나타난다면 상승세가 꺾일 수 있지만,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고점은 적어도 지금보다 20%는 높다고 얘기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유망 업종으로는 단연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꼽으며, 다른 업종에도 긍정적 파생효과를 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에너지 업종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자동화로 인간 수명이 길어지면 바이오 산업도 활성화된다. 4차 산업혁명이 폭넓게 연결돼 있는 만큼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고 했다.

유 상무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투자가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소위 ‘핫’하다는 특정 상품군에 단기적으로 몰리는 쏠림현상을 지적했다. 그는 “과거 중국 투자가 한창 주목을 받다가 갑자기 브라질 채권으로 옮겨갔다. 요즘엔 리츠(REITs)가 그렇다”며 “인기 상품을 쫓기보다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업계는 해외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채권이나 대체상품 등 여러 부문에 대한 분석으로 올바른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동원 글로벌 자산배분 랩’을 선보인 그는 "증권사들이 좀 더 상품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신상품과 더불어 베트남 주식거래 서비스 론칭 계획을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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