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대구 도심에서 차량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17일 오전 11시 33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 효신네거리 부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MBC네거리에서 효신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또 추돌당한 차량은 앞서가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쪽에서 달리던 차량 2대와도 추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