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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큰손' 투자자, 대형 '콜드체인' 노린다

  • CBRE코리아, 물류센터 현황 보고서 발표
    이커머스·1인가구·노령화…'콜드체인' 주목
    "저온 물류센터 투자활동 확대될 것"
    "공급과잉 우려…저온물류 시장 파악해야"
  • 기사입력 2019-11-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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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A 급 물류센터 공급 추이 [CBRE코리아]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1인·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신선식품 보관·운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저온 물류센터(콜드체인)가 유망 투자자산으로 각광 받고 있다.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현재 수도권 내 가용할 만한 대형 면적의 현대식 저온 물류센터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업체 CBRE코리아가 최근 발간한 '한국 저온 물류센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새로 공급된 물류센터 자산 8개 가운데 절반이 상온 창고와 저온 창고가 혼합된 복합자산으로 조사됐다. 상온창고로 준공이 예정돼 있던 일부 자산의 경우 시장의 저온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상온의 일부 면적을 저온으로 시설 변경해 공급되기도 했다. 향후 공급이 예정된 물량 중에서도 다수의 복합 자산 개발이 예정돼 있어,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콜드체인' 공급이 늘어나는 것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1인·맞벌이 가구의 증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참여자가 증가하고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저온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발생될 것"이라며 "특히 유통 손실을 줄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우수한 위치의 현대식 대형 콜드체인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거래 규모 또한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간 저온 물류센터 투자 시장 규모는 전체 물류 자산 투자 규모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여 왔다. 지난 5년간 일어난 수도권 내 주요 물류센터 거래 가운데 순수 저온 물류센터 거래는 전체의 약 9%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신선식품 시장의 성장과 상온 창고 및 일부 냉장 냉동시설을 갖춘 대형 복합 기능 물류 센터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복합 자산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물류 자산 단일 거래 가운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화성 동탄 물류센터(약 6000억원)도 복합 형태의 자산 거래로 분류됐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팀장은 "오피스 외 투자 자산의 다변화를 꾀하는 국내외 투자자의 경우 국내 물류 시장의 변화에 맞춰 기존 상온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저온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활동을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공급 과잉에 대한 이슈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차인의 수요 및 물동량 변화, 물류 시장의 계절성 등 저온 물류 시장의 특성을 심도 있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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