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NK경남은행, 3억5000만원 규모, 이웃 겨울나기 지원
각종 후원금품 행사 순차적으로 마련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복(福)다드림박스 나눔행사 등

지난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장면.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연말연시를 맞아 3억5000여만원 규모로 사회적배려대상자 겨울나기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각종 후원금 행사를 중심으로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새터민·다문화가정·소년/소년가장 등을 지원한다.

가장 먼저 오는 27일에는 BNK경남은행 본점 주차장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각계각층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만2000포기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손수 담가 울산시와 경상남도 각 시·군이 추천한 4800세대에 전달하는 행사다.

다음달 11일에서 20일사이에는 ‘복(福)다드림박스 나눔행사’와 ‘사랑의 동지팥죽나눔행사’가 잇따라 계획됐다.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복다드림박스 나눔행사는 신청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쌀·떡국·식용류·고추장·된장·간장·김·참치통조림 등 식료품들과 치약/칫솔·비누·샴푸 등 생필품들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하나하나 포장한 뒤 울산과 경남지역 사회적배려대상자 2000세대에 나눠준다.

복다드림박스 나눔행사 자원봉사자는 조만간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가 날 예정이다.

사랑의 동지팥죽나눔행사는 울산시와 경남 3곳(창원, 진주, 김해)에서 분산 개최된다.

창원지역은 BNK경남은행 봉사대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대 100여명이 마산역 광장에서 직접 쑨 동지팥죽을 독거노인·장애인·무의탁자·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지역민 2000여명에게 동지팥죽을 무료로 대접한다.

울산(울산 밥퍼 무료급식소)과 김해, 진주는 해당 지역에 지정된 무료급식소에서 열린다.

이밖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행사는 지역 방송사와 언론사 등이 매년 실시하는 성금모금행사 동참의 형태로 이뤄진다. 재원은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이 더해 마련된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회적배려대상자들에게 BNK경남은행의 온정을 전하고자 후원금품을 예년보다 더 확대했다”며 “BNK경남은행이 순차적으로 여는 후원금품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