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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 특집-피엔아이컴퍼니] 시뮬레이터 국가대표 기업의 차세대 기술 ‘공개’


- 베트남, 발리 등서 글로벌 스타 발돋움
- 8인 멀티플레이 등 신기술 대거 공개


전시관 위치 : BTC-C10
 



코넥스 상장기업 피엔아이컴퍼니는 국내를 대표하는 시뮬레이터기업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뮬레이터를 개발, 올해로 20년째 분야에서 활약하는 윤은석 CTO가 진두지휘하고 내부 팀이 직접 설계에서부터 제작, 수리까지 도맡으면서 이른바 '장인 기업'으로서 소문이 자자하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 베트남과 발리,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전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 나간다.
이들은 '지스타 2019'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간 자사 기술력을 전시한다. 올해 핵심 전시는 자사 시뮬레이터 모델인 '발키리'와 '올레그'. 가상현실 공간에서 양발을 사용해 게임을 콘트롤하는 점이 핵심이다. 
'발키리'용 콘텐츠에는 자사 차세대 콘텐츠인 '로봇 파이터즈 VR 아레나'를 탑재했다. '로봇 파이터즈 VR 아레나'는 양 발을 이용해 회피기동과 선회, 은폐와 엄폐를 조작하며 상체로 에임을 잡는 게임성을 베이스로 한다. 여기에 최대 8명이 한 방에 들어가 서로 격전을 펼치는 멀티 플레이 시스템이 업데이트 됐다. 정신없이 날아오는 미사일들을 피해가면서 상대 뒤를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올레그'용 콘텐츠로는 '백록이야기'가 선보인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게임은 제주를 모델로 제작된 필드를 하이킹하듯 움직이며 과제를 풀어나가는 콘텐츠다. 자전거를 타고 올레길을 주행하는 듯한 기분이 인상적이다. 역시 최대 4인까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피엔아이컴퍼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협업할 파트너를 찾는다. 이들이 선보이는 기기들이 공간의 제약이 적고 비교적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높은 장점이 있는 만큼 다양한 장소에서 기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여기에 참신한 콘텐츠들이 대거 준비된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더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할 계획이라고 피엔아이컴퍼니 측은 밝혔다. 
한편, 피엔아이컴퍼니와 페이크아이즈가 협업을 발표. 지스타 현장에서 VR FPS게임 '콜로니클'을 동시에 전시하면서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Major Entry
 




고스트 캐쳐

'고스트 캐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국가융복합단지 연계 지역 기업 상용화 R&D'과정에서 제작된 신작이다. '고스트 캐쳐'는 인간들의 무차별적인 포획으로 포악해진 유령들을 상대하는 고스트 사냥꾼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VR FPS 콘텐츠로 시뮬레이터 '올레그'를 통해 양 발을 자전거 타듯 구르면서 '고스트'들을 향해 총을 쏘는 재미가 핵심이다.
 




콜로니클

페이크아이즈의 '콜로니클(COLONICLE)'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모바일 VR FPS 게임이다. 최대 8명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VR FPS를 표방한다. '콜로니클'은 일체형 HMD 뿐만 아니라 모바일 HMD로도 즐길 수 있는 접근성이 장점으로, 별도 총기 콘트롤러를 활용해 눈에 보이는 적들과 교전하는 재미가 압권이다. 타 FPS게임들이 현실성에 집중하는 사이 빠르게 진행되는 FPS게임을 포인트로 잡았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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