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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 UAE 꺾은 베트남 축구…‘박항서 매직’ 월드컵 최종예선 돌풍

  • 기사입력 2019-11-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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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최장 3년간 재계약하고 치른 첫 시합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4차전인 강호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박 감독(가운데)이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UAE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이 자국 안방서 치러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G조 톱시드 UAE를 누르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 팀과 재계약 이후 거둔 첫 승리이며, 베트남이 월드컵 예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조 1위에 오른 것으로 현지 팬들은 끝나지 않은 ‘박항서 매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은 수도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G조 4차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3분 응우옌 띠엔린의 중거리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베트남은 3승1무(승점10)를 기록해 G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베트남에 패한 UAE는 2승2패로 조 2위로 처졌으며, 조1위였던 태국은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1대2로 패하며 조 2위로 내려앉았다.

베트남은 오는 19일 태국과 5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만약 이 경기에서 베트남이 이길 경우 조 1위를 확정,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의 무패행진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강호 UAE를 꺾은 원동력 중 하나로 박 감독과의 재계약을 꼽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 감독의 이번 재계약 연봉은 96만 달러(약 11억 원)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지난 8일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선정한 ‘올해의 감독’으로 뽑히기도 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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