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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멧돼지가 병원 로비 난입, 활보하다 도주…환자 등 ‘화들짝’
대구 칠곡가톨릭병원에 난입한 멧돼지 [대구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14일 오후 5시 25분께 대구 북구 칠곡가톨릭병원에 멧돼지 한 마리가 로비에 난입해 환자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멧돼지는 접수실이 있는 병원 건물 1층 실내를 5분가량 돌아다니다가 출입문을 파손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다행히 병원 안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아난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인근 팔거천 등을 수색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때 멧돼지는 이미 달아나고 없었다”며 “경찰 등과 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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