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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에셋, 글로벌 재보험사 스코르 글로벌라이프와 상호협력
본사 방문 파울로 드 마틴 대표이사와 간담회 가져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착한 보험과 토탈 라이프 케어를 지향하는 에이플러스에셋(회장 곽근호)은 14일 본사를 방문한 글로벌 재보험사인 스코르(SCOR) 글로벌 라이프의 파울로 드 마틴 대표이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곽근호 A+그룹 회장(오른쪽에서 3번쩨)이 14일 본사를 방문한 파울로 드 마틴 스코르 글로벌라이프 대표(4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은정 스코르 북아시아 이사(5번째), 노동현 스코르 북아시아 대표(6번째), 박경순 A+에셋 사장(2번째), 이종성 AAI헬스케어 사장(1번째) 등이 함께 했다. [에이플러스에셋 제공]

이날 방문은 대형 보험대리점(GA)이 한국 보험시장의 중요한 채널로 급성장함에 따라 스코르측에서 국내 GA업계의 대표회사로 떠오른 에이플러스에셋 방문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양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건강관리 기기 가격이 10만원까지로 확대된데 따른 건강증진형 보험상품과 성장예측프로그램을 탑재한 어린이 보험, 류마치스 통증 등 장기 난치성 보험과 같은 다양한 보험 상품을 공동으로 만들어 보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스코르가 지난 2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건강나이 측정 프로그램은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쉽게 장착할 수 있어 이를 통한 특화 보험상품을 에이플러스에셋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에 좋은 인상을 갖고 있으며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등 해외 보험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파울로 드 마틴 사장은 “프랑스 보험시장은 고객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갖고 있는 보험판매회사와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재보험사, 그리고 제조사인 보험사가 서로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보험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례를 바탕으로 스코르와 A+에셋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개인 및 법인의 자산관리 분야 전문컨설팅과 34개 생·손보사 등 금융사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GA업계 대표 회사다. 계열사로 상조, 셀뱅킹 등 전 생애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라이프', 종합부동산 컨설팅 회사 'A+리얼티', 'AAI헬스케어', 'A+모기지', '파인랩' 등이 있다. 에이플러스그룹은 창립 12년만에 임직원과 영업인력 9000여명을 보유한 중견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에이플러스에셋은 내년에 기업상장(IPO)을 계획중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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