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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청, 내셔널리그 우승트로피 거머줘

[헤럴드경제] 강릉시청이 실업축구리그인 내셔널리그에서 10년 만에 챔피언에 올랐다.

강릉시청은 9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경주 한수원을 2-0으로 이겼다.

1차전을 0-0으로 비겼던 강릉시청은 최종전 1승1무를 거두면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강릉시청 정동철의 활약이 빛났다. 정동철은 전반 34분 조우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4분 뒤에는 신영준이 올린 코너킥을 정동철이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릉시청은 지난 2009년 우승한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동시에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우승팀으로 기록됐다. 내셔널리그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고 내년부터는 통합 출범되는 K3리그로 새출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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