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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 남은 수능…아침 식사는 YES! 기름진 음식은 NO!

  • -집중력 떨어져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아야
    -기름지고 찬 음식은 복통, 설사 유발 위험
  • 기사입력 2019-11-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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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은 막판 컨디션 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아야 한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식사 패턴과 몸에 좋은 음식으로 컨디션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수험생들은 항상 피곤함을 느끼고 수면부족에 시달린다. 이에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족한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아침은 물론 때로는 점심 혹은 저녁식사를 거르거나 혹은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으로 배만 채우며 수면시간을 늘리기도 한다.

하지만 식사를 거르는 행동은 학습능력과 집중력, 그리고 컨디션 조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전숙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12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지속되면 오히려 피로가 가중되고 음식을 빨리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음식 섭취가 끝나 자연스레 과식을 하게 된다”며 “이는 학습력과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식사를 할 때는 먹는 것에만 집중하여 효과적으로 영양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험생들은 학업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식사 후 다양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속쓰림, 복통, 설사, 변비 등이 있다.

특히 변비는 많은 수험생의 학업을 방해하는 요소다.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아침밥은 반드시 챙겨먹어야 한다.

이창균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는 수험생 컨디션 조절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아침에 밥맛이 없을 때는 꿀이나 설탕을 탄 미숫가루, 달달한 호박죽 섭취가 도움이 된다. 다만 차고 기름진 음식, 특히 유당불내성이 있는 경우 우유나 요거트 등의 유제품 섭취로 원치 않는 장운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침식사와 함께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재료가 수험생에게 도움이 된다. 쑥과 생강이 대표적이다. 쑥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피로 회복에 좋다. 특히 혈액순환을 도와 냉기를 몰아내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탁월하다. 생강 또한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

김윤나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는 “쑥차는 평소 예민하고 소화에 어려움을 느끼며 손발이 찬 여학생에게 유용하고 생강차는 밥맛이 없고 설사를 자주하며 복통을 호소하는 수험생에게 좋다”며 “특히 생강의 매운 맛은 땀을 잘 나게 해주고 해열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기 초기 몸살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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