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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국내 최대 석유화학 테크센터
1100억 들여 오산에 신축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전문 테크센터를 신축했다.

LG화학은 경기도 오산에 총 1100억원을 투자해 기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위치해있던 테크센터를 신축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오산 테크센터〈사진〉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1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7000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 곳에서는 압출가공, 사출기술 등의 응용기술팀과 PO(폴리올레핀), ABS(고기능 합성수지), SAP(고흡수성수지), SSBR(친환경 합성고무) 등 주요 제품별 전담 조직을 포함해 20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상주하며 고객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손옥동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사장은 “2015년 중국 광동성에 설립된 화남 테크센터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도 진정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니컬 서비스 메카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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