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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욱, 노르웨이 대표 국제 영화제서 명예상 수상한다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 참석
박찬욱 작품세계 조명…10여편 상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나흘째인 지난 10월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 행사에서 박찬욱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박찬욱 감독이 노르웨이의 대표 국제영화제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명예상을 수상한다.

6일(이하 현지시간)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 주최 측은 “7일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29회 영화제에 박 감독을 초청해 개막식에서 ‘실버 미러 명예상’을 수여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박 감독의 작품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아가씨’ 등과 단편 영화 ‘심판’, 박찬경 감독과 함께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고진감래’ 등 10여 편이 상영된다.

이 외에도 한국-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과 협업해 다양한 한국 영화가 소개되고,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8일에는 박 감독과 노르웨이 유명 영화잡지 ‘몽타주’ 편집장이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한식을 먹으며 박혜령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108접시’를 관람하는 ‘한식 영화제’가 펼쳐진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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