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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AI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추가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 공동 참여
-전체 투자규모 80억원
퓨리오사 AI 로고 [네이버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퓨리오사 AI( Furiosa AI)에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 뿐 만 아니라, DSC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트러스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퀀텀벤처스코리아,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슈미트 등이 공동 참여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80억 원이다.

​'퓨리오사AI'는 AI반도체 스타트업이다.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서버에서 A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AI칩 벤치마크 테스트 'MLPerf'에 참가해, 성능 지표를 인정 받았다.

​MLPerf는 구글, 바이두, 하버드, 스탠포드 등 기업 및 대학들이 주최하는 글로벌 AI칩 성능 테스트다. 자체 개발한 AI칩으로 이미지 처리, 언어 번역 등 정해진 과제를 수행, 일정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해야한다.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의 양상환 리더는 "퓨리오사AI는 지난 2년 동안 도전적인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냈고,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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