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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U-17 대표팀 8강 진출…‘누구든지 나와라…’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1 대 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호 하고 있다. [연합]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선제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U-17(17세 이하) 한국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16강전에서 앙골라를 1-0으로 잡았다. 이번 U-17 월드컵 8강진출은 손흥민이 뛰었던 2009년 대회 뒤에 10년 만이다.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선제골을 넣고 있다. [연합]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

한국대표팀을 이끄는 김정수 감독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 앙골라전에 백상훈, 김륜성, 정상빈, 최민서, 오재혁, 윤석주, 홍성욱, 이한범, 손호준, 이태석, 신송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

경기 초반 양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쳤지만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4분 백상훈의 슈팅이 골대 옆을 살짝 스쳐 지나가는 첫 슈팅을 기록했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은 무리하게 공격을 전개하기보다 안정적인 수비 속에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이에 앙골라는 압박으로 볼을 끊어낸 뒤에 측면 공격으로 한국 진영에 파고들었다.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1 대 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후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1 대 0 대한민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자 최민서가 두 팔을 펴 기뻐하고 있다. [연합]

기다리던 첫 골은 전반 33분 최민서가 기록했다. 전반 33분 정상빈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굴절돼 최민서가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냈다. 최민서의 슈팅을 앙골라의 수비가 걷어내려 했지만 득점을 막는데 실패했다.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1 대 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후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1 대 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후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

이후 양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최민서의 결승골을 지킨 대한민국이 1-0으로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국은 8강에서 일본과 멕시코 전에서 승자와 만난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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