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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중국서 개최, 사상최대 규모 예상


금일 한빛소프트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나인유 주관으로 제3회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오디션 2019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 대회를 오는 11월 30일 중국 푸둥 소재 'New Area Radio & TV Station'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가 해외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년도 대회는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남미 등 7개국 대표팀이 출전해 대결을 펼친다. 특히, 베트남과 남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참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8월 열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승에 진출한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 대표팀은 원정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운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19일 오디션 유저 간담회를 통해 열린 비공식 경기에도 국가대표 중 4명이 참가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2017년 열린 제1회 대회는 인도네시아,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회는 태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두 번의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에 잇따라 대표선수단을 파견한 중국 역시 개최국으로서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오디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국내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정식종목으로 승격됐다. 현재 서비스 중인 국가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미, 북미 등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나인유는 오디션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중국 서비스를 맡아온 주요 파트너 사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나인유와 오디션(현지 게임명 : 경무단)에 대한 서비스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오는 2022년까지 추가로 안정적인 중국 현지 서비스를 보장받았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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