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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근 종근당 회장의 나눔 뜻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아이 없는 세상 만들겠다’
    유은혜 교육부장관, 종근당고촌재단에 세번째 시상
    3회 수상시 ‘명예의 전당’ 헌액, 제약업계 최초 사례
  • 기사입력 2019-10-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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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왼쪽) 교육부 장관이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고촌재단 최정길(오른쪽) 사무국장에게 세번째 기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청소년이 없는 세상, 약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꿈꾸던 종근당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의 나눔 정신이 우리나라 기부 분야 최고 권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이종근 회장의 뜻을 이어 만들어진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에 역대 세번째 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공공기관·단체·대학·개인 등을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3회 수상자는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4년부터 고촌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하며 약사체험, 제약회사 연구원체험, 큐레이터체험, 캘리그라피워크숍, 비주얼씽킹워크숍 등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한 공로로 2016년과 2017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융합인재교육(STEAM) 기반의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교육대상을 저소득층으로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3회 수상으로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제약업계로는 처음이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한 고촌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해에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생을 장학사업에 헌신한 이종근 회장의 정신을 이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외 장학사업, 고촌이종근기념관 운영, 학술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무상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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