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서범석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뮤지컬 톱배우 서범석이 주연을 맡은 ‘아이언 마스크’의 메인 포스터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최근 공개했다.

오는 11월 2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아이언 마스크’는 원래 ‘몬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를 쓴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이 원작이다. 1998년 영화로 만들어져 대성공을 거뒀고,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지난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베테랑 뮤지컬배우 서범석은 왕실총사대 출신 삼총사의 리더 ‘아토스’ 역을 맡았다. 아들 라울을 향한 부성애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정위를 위해 싸우는 강인한 면모를 발휘한다.

탐욕적이며 독선적인 프랑스의 왕 루이 14세와 루이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 있는 필립 역은 뮤지컬 ‘삼총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했던 B1A4 출신 가수 산들과 노태현, 가수 김동한이 맡아 1인 2역을 한다.

왕실총사 대장으로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의 달타냥 역에는 이건명과 김준현이 출연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인터파크, yes24,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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