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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판매 호조, 3분기에 작년 매출 근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개발분야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3분기에 지난해 전체 매출에 근접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이 회사 유럽 마케팅 파트너인 바이오젠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밀러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를 유럽에서 3분기 중 2200억원 어치를 팔고, 1~9월 누적 판매량은 650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의 99.5%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진

제품별 올해 3분기 유럽 매출액은 베네팔리가 1억1159만달러, 플릭사비가 1840만달러, 지난해 10월 출시된 임랄디가 4930만달러이다. 합계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200억원 가량 된다. 삼바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은 유럽에서 약 18만명의 환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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