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풍문쇼’ 홍석천 “아이유, 설리 빈소 끝까지 지켰다”
‘아이유 조문 논란’에 대신 해명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홍석천.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48)이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설리(본명 최진리)를 추모하며 빈소를 지킨 가수 아이유(26·본명 이지은)를 언급했다.

홍석천은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촬영 중에 설리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더 이상 촬영을 할 수가 없더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15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같이 견뎌 내자고 했는데 작별 인사도 없이 보내는 못난 오빠가 돼 버렸다”며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는 글을 올려 설리를 추모했다. 홍석천은 최근 설리가 MC를 맡았던 JTBC2 예능 ‘악플의 밤’에 출연한 바 있다.

홍석천은 “설리 빈소에 아이유가 일찍 달려와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며 “(아이유가)사람들과 설리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좋은 친구들을 두고 떠난 설리가 조금 원망스럽기도 했다”며 힘들면 힘들다고 조금 더 티를 냈으면 어떨까. 남아있는 사람들이 정말 힘들겠구나 생각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근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이후 설리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아이유의 조문을 두고 “아이유는 조문 소식이 없다”는 등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바 있다. 이에 홍석천이 대신 조문 여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jungj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