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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위아,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9’ 참가

 


㈜윌위아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9(TechCrunch Disrupt SF 2019)'에 참가해 스마트폰 사진촬영 서비스 ‘멤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컨퍼런스로 전 세계 정보기술(IT)•스타트업(신생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등용문이다.

윌위아가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 멤픽은 여행자와 현지인 포토 호스트를 연결해 호스트의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사진도 찍고 자연스러운 현지 가이드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여행자는 호스트가 업로드한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으며 호스트는 여행자가 낸 비용에서 수수료를 뺀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된다.

멤픽 서비스의 차별점은 지난 8월 특허 출원을 마친 인앱카메라(In-App Camera) 기술에 있다. 여행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암호화된 사진은 호스트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지 않고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진다. 여행자는 자신의 모바일 앨범에서 30일간 자유롭게 사진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글로벌 결제 시스템인 ‘스트라이프’, 전 세계 125개국에 페이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페이아웃’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이용자 매칭 및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멤픽만의 매력이다.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여행자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전시를 통해 만난 엑셀러레이터, VC들과의 향후 콜라보레이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많은 투자자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윌위아 김현태 대표는 “최근 SNS의 발달로 자유여행과 사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여행 관련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며, “특허 받은 카메라 기술과 안전한 결제 시스템, 경쟁력 있는 가격 삼박자를 갖춘 멤픽이 여행 사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서 호스트들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후 소셜 마케팅 광고에 주력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여행 시장인 동남아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멤픽은 이달 한국에 이어 미국 런칭을 완료했으며 일본, 동남아 6개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도 서비스를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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