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놀면 뭐하니?’ 손스타 혹독한(?) 특훈…유재석 생애 첫 드럼 독주회
[MBC TV ‘놀면 뭐하니?’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생애 첫 드럼 독주회에 나서는 과정이 담겼다.

19일 방송된 MBC TV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코너에서는 지난 10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 현장과 함께 드럼 스승인 체리필터 손스타의 특훈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연두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홀로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무대 아래 손스타의 지휘에 맞춰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를 연주하기 시작한 유재석은 갑자기 무대가 위로 솟아오르고 불기둥까지 치솟는 상황에 당황했지만 평정을 유지하며 연주를 마쳤다.

사회를 맡은 유희열은 “여기 계신 분들이 대단하신 게, 이 독주회에 오시려고 2만7000분이 응모를 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의 드럼 공연을 본 이적은 “마치 아이 발표회에 온 기분이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손스타 역시 “혹독한 연습 잊지 마시고”라며 유재석을 격려했고, 이어 관객들에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보셔도,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여러 뮤지션들의 힘으로 제작된 ‘놀면 뭐해?’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적, 윤상 등의 연주에 그레이 등 여러 가수들의 목소리가 깔린 무대에 해당 뮤지션들의 영상이 공개됐고, 유재석이 홀로 드럼을 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앞서 유재석은 드럼 독주회를 앞두고 스승인 손스타를 만났다. 기본 리듬부터 필인까지 시범을 보인 손스타의 모습을 본 유재석을 바로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나 필인으로 갈수록 점점 리듬이 빨라지는 문제점이 계속 나타나자 돌변한 손스타의 모습에 살짝 서운함을 느낀 유재석, 그럼에도 “형, 할 수 있어요”라며 손스타는 곁에서 계속 응원해 줬고 유재석은 점점 연주에 매진해 기량을 키울 수 있었다.

yi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