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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 기술자’ 이근안 화성사건 투입됐나…김영호 의원 의혹 제기

  • 기사입력 2019-10-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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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고문 기술자’ 이근안 씨가 과거 화성경찰서에 근무하면서 형사들에게 고문기술을 전수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억울한 옥살이' 논란이 일고 있는 8차 화성 살인 사건도 이같은 고문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는 의혹이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근안 씨가 1985년부터 1989년까지 화성경찰서에 근무했다”며 “1~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 시기와 맞물린다”고 밝혔다.

김영호 의원은 “이 씨가 수사에 투입됐는지 동료들에게 고문기술을 전달했을 수도 있으니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씨는 군사정권 시절 전기고문·물고문 등 가혹한 고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고문기술자’로 불렸다. 고 김근태 전 의원 고문 혐의 등으로 1988년 12월 기소된 이 씨는 11년간 도피하다 1999년 자수해 7년 만기 복역 후 2006년 출소했다.

김 의원의 이 같은 질의와 요구에 대해 반기수 화성 연쇄살인 사건 수사본부장(경기남부청 2부장)은 “이 씨가 당시 수사에 참여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화성 사건에 투입됐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답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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