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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트라링크스, 2020년 M&A 시장 준비 위한 전략세미나 개최
M&A 업계 70여명 참석
인트라링크스 강연 모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가상데이터룸(VDR)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인트라링크스가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0년 인수합병(M&A) 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 세미나를 16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엠앤에이 스트래티지 앤드 어 패스 포 그로쓰(M&A Strategy and a Path for Growth)'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자문사 및 사모펀드, 대기업의 M&A 전문가 약 70명이 참석했다. 올 4분기와 내년 M&A 시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근 상황에 맞는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인트라링크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디렉터인 히더 패터슨(Heather Paterson)은 최신 출자자(LP)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2020년에도 LP들은 여전히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헬스케어와 테크놀러지 섹터가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BDA파트너스 이현 대표는 '오버뷰 오브 세컨더리 크로스보더 엠앤에이(Overview of Secondary Cross-border M&A)'라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크로스보더 M&A와 사모펀드들의 투자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현 대표는 향후 아웃바운드 크로스보더 M&A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성공적인 M&A를 위해서는 플랫폼 전략과 함께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마케팅, 꾸준한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법무법인 광장 구대훈 변호사가 M&A 계약서의 일반적인 구성과 함께 진술보장, 계약금(Cash Deposit), MAE(Material Adverse Effect 등 M&A 계약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최근 사례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선식 인트라링크스 대표는 "올해 글로벌 M&A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위축되고 있지만, 국내 M&A시장은 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 및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 재편, 사모펀드들의 엑시트(Exit), 인바운드 크로스보더딜의 증가 등으로 인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딜 소싱에서부터 마케팅, 실사 및 합병후 통합에 이르기까지 딜의 전 라이프사이클을 인트라링크스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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