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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다운 점퍼 판다고?
CJ오쇼핑, 24일 출연 ‘문화+상품’ 설명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CJ오쇼핑에 나와 다운 점퍼를 판매한다.

문화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접목하는 CJ오쇼핑의 콘텐츠 전략의 일환이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패션 편집샵 프로그램 ‘셀럽마켓’에 셀럽파이브를 출연시키기로 했다. 셀럽파이브는 이날 방송에서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다운을 판매할 예정이다. 비욘드 클로젯은 CJ오쇼핑 셀렙샵이 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여 온 브랜드다.

이날 판매되는 상품은 롱다운과 숏다운 등 두 종류로, 셀럽파이브를 위해 고태용 디자이너가 별도로 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CJ오쇼핑 대표 쇼호스트인 동지현, 이민웅의 진행으로, 셀럽파이브의 리더인 송은이가 상품 소개를 도울 예정이다. 만약 상품이 매진되면 신곡 ‘안 본 눈 삽니다’의 락 버전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CJ오쇼핑은 문화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결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지난 2010년 그룹 UV의 ‘쇼핑스타’와 2015년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슈퍼마켓’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진경 CJ오쇼핑 콘텐츠커머스팀 프로듀서는 “이제는 쇼핑 관련 영상도 차별화된 콘텐츠가 소비자 선택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며 “CJ오쇼핑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상품의 접목을 앞으로 더 다양하게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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