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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 제레미 레너, 전처 살해 협박 논란에 침묵…진실은?
논란 중에 SNS에 스파 사진 올려
네티즌 “우리가 원하던 대답 아냐”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왼쪽)과 그의 전처인 모델 소니 파체코. [TMZ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로 유명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전처인 모델 소니 파체코를 살해 협박한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작 레너는 침묵하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레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열심히 일하고 수분 공급, 기분 전환! 모두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스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가 원하던 대답이 아니다”, “논란을 무시할 셈인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16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제레미 레너 트위터 캡처]

앞서 지난 15일 미국 연예 매체 TMZ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파체코는 “레너가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딸이 자고 있는 침실에 들어가 자신의 입에 총을 대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레너가 최근 한 클럽에서 만취해 ‘아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딸에 대해 성적·물리적 학대를 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레너 측 관계자는 “파체코의 주장은 악의적인 거짓말”이라며 “레너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딸의 건강과 행복이다.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레너와 파체코는 2013년 딸 에바 베를린 레너를 얻은 후 2014년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레너는 지난해 딸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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