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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영어마을 2019자선바자회 『함께 미래로 페스티벌』 성료

사진제공-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는 지난 12일 지역주민들과 학부모,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2019년 자선바자회 ‘함께 미래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외국어교육을 통한 지역사회공헌를 넘어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바자회는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벤트와 볼거리를 더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물건들을 영어로 거래하는 국제벼룩시장, 현지인이 운영하는 세계음식 체험존, 한국(고려)문화 체험존, 한국 최고의 장애우그룹의 아트위캔 팝 연주, 노인경작가 북토크, 장은숙작가 아트체험존, 우드스피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열렸다. 

행사 참여한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은 “서울시의 청소년 영어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관악영어마을이 이렇게 관악구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줘서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반갑고 앞으로도 관악구의 주요행사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는 관악구 초교 학부모운영위, 감성예술교육센터, 에콜, 도림모꼬지, 안디아모다국어도서관, 아트위캔, 서울대 국제문화센터 등 많은 단체들이 공동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파게티, 터키음식, 아프리카기념품 등은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관악구의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삼성동의 아동들에 밥을 제공하는 행복한 마마식당에 쌀로 기부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는 올해 106개의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영어체험교육을 다녀가고 300여명의 유치/초등학생이 방과후교실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교육에 크게 공헌하며 서울시의 대표 영어체험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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