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김해를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에 위치한 김해(기장방향)주유소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고객에게 인체에 무해한 에탄올워셔액을 무료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유소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처음 개소한 이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많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이번은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며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나도 모르게 생기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김해주유소는 고객을 위한 고객쉼터 뿐만 아니라, 방전된 차량의 배터리 충전을 위한 점프스타터와 기본 정비를 위한 공구함까지 구비하는 등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