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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서 또 돼지열병 의심신고…확진시 누적 15건

  • 지역 돼지 도축검사 중 의심사례 발견
    도축 중단 후 정밀검사 의뢰
    철원 민통선 멧돼지 폐사체 ASF 양성
  • 기사입력 2019-10-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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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내 모든 돼지를 없애기로 한 가운데, 이 지역 돼지 도축 검사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 확진시 이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는 총 15건으로 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연천군 백학면 돼지농장 비육돈(고기용 돼지)을 수매 도축하다가 해체검사 과정에서 돼지열병 의심 돼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축장은 즉시 도축을 중단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연천에서는 지난달 18일과 이달 9일 두 차례에 걸쳐 이 전염병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천 관내 모든 돼지를 수매·도축하거나 살처분 방식으로 없애기로 결정했다.

전염병 발생 농장 3㎞ 내 돼지는 모두 살처분하고 관내 나머지 지역에서는 비육돈을 먼저 수매하고, 나머지 돼지 전량을 살처분하고 있다.

이날 의심 사례는 수매해 도축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만일 의심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것으로 확진된다면 연천군 내에 다른 농장에서도 이미 감염된 곳이 있었으며 문제 도축장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노출됐다는 의미다.

농식품부는 의심 신고를 접수한 뒤 도축장에 초동방역팀을 보내 사람·가축·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벌였으며 도축장은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농식품부는 샘플을 채취해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감염된 멧돼지 2마리는 모두 전날 비무장지대(DMZ) 남쪽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군인이 발견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것들로 멧돼지에 의한 돼지열병 전파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확진된 후 이달 9일 연천군까지 총 14건이 발생했다. 이번 연천군 백학면 도축장 사례가 확진되면 총 15건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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