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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020대 하락 마감…외인·기관 ‘팔자’에 약세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1658억·기관 958억원 순매도
코스피가 18.10포인트 하락한 2,028.15로 장을 마감한 10일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1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0포인트(0.88%) 내린 2028.1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0.79%) 내린 2030.13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10선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다 하락폭을 일부 반납하고 2020선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8억원, 9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28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는 현대모비스(0.82%), 셀트리온(0.28%), LG화학(0.51%)이 상승마감했다. 이밖에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2.35%), 현대차(-2.32%), 삼성바이오로직스 (-0.91%), LG생활건강(-2.42%)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 NAVER(0%)은 주가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8포인트(0.11%) 내린 634.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5포인트(0.23%) 내린 633.96에서 출발해 장중 약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억원, 10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45억원을 순매수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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