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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오는 11~14일 파업…“열차운행 확인 후 예매 취소하세요”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철도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이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미리 운행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기간일 경우 열차 예매를 취소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철도공사(코레일)노조가 오는 11일부터 3일간 파업을 예고하면서 이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경우 사전에 운행 정보를 확인한 이후 열차 예매를 취소해야 낭패를 줄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철도공사 노조가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철도공사가 운행 중지 열차 정보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며 “개별 안내 문자와 광역전철 전광판 등에서도 홍보 중이니 확인 후 예매 취소를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초 예매 승차권 9만6000석 가운데 지금까지 6만2000석이 취소됐다. 하지만 3만3850석(KTX 1만9285석·일반 열차 1만4565석)의 경우 그대로 예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

아직 운행 중지 열차를 취소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철도공사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모바일앱(코레일톡), 또는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운행정보를 확인하고 예약을 취소하거나 다른 날짜로 변경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예약이 취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에 대해서는 1년 이내 위약금 없이 요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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