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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모듈 ‘핀테크랩’…금융 신남방 첨병으로

  • 핀테크 인큐베이팅 역할
    금융사 현지화 가교 기능
    유망 스타트업도 발굴해
  • 기사입력 2019-10-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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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핀테크랩이 국내 금융그룹의 해외진출에 중요한 교두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국내 핀테크 업체들의 해외진출 거점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금융회사들의 현지화의 가교 기능을 수행하는 모습이다.

우리금융은 오는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핀테크랩 ‘디노랩 베트남’의 문을 연다. 최근 우리금융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1기 입주사 5곳(에이젠글로벌·인포플러스·엘핀·에스씨엠솔루션·모바일퉁)을 선정했다.

금융·모바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은 신남방권의 ‘허브 국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디노랩 베트남을 한국과 베트남의 핀테크 기업들이 소통하는 거점으로 꾸릴 계획이다.

디노랩 베트남에 입주하는 핀테크들은 현지에서 최대 1년간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게 된다. 현지의 스타트업 액셀레이터들은 이들 기업에 회계, 법률, 세무 자문 등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중장기적으로 현지법인 베트남우리은행과 입주 핀테크들이 협업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핀테크랩은 신한금융이 퍼스트 무버다. 지난 2016년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을 열었고 지난달엔 인도네시아에 추가로 핀테크랩을 열었다.

신한금융이 올해 들어 선발한 5기 핀테크(5곳)이 베트남 퓨처스랩에 입주해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지에서 7건의 사업계약을 성사했다. 인도네시아에선4개 기업이 입주사로 선발됐다.

핀테크랩은 우리 핀테크 육성과 더불어 현지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역할도 한다. 신한금융은 베트남에서 11곳을 발굴해 육성하는데, 3개 핀테크는 신한베트남은행과 협업하는 수준이다. 모바일 기반의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을 제공하는 비포스(BePOS), 보험 중계 플랫폼인 세이브머니(SaveMoney) 등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단지 한국 핀테크들이 현지에서 사업기회를 찾겠다는 목적에 그치지 않고 그 나라의 기업들까지 지원하는 일종의 금융교류 촉진자 역할까지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서 ‘KB이노베이션허브’란 이름으로 핀테크랩을 운영하는 KB금융은 이달 말 미국에서 피칭데이를 연다. 그간 국내서 성장한 핀테크 업체들이 미국 투자자들을 만나 회사를 소개하는 자리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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