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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달군 블랙핑크 ‘지각 해프닝’…슈퍼스타 베컴 무한대기→취재 보이콧

  • 기사입력 2019-10-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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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70주년을 맞이해 방한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한글' 출시 행사에서 팬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한글날인 9일 축구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을 기다리게 한 ‘지각 해프닝’과 관련한 기사가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7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한글날 기념 ‘울트라부스트 한글’ 출시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글의 뜻을 되새기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기리는 의미로 마련됐다.

그를 반기는 수많은 팬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행사 1부가 시작됐다. 베컴은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등 매너 있는 훈남 이미지를 뽐냈다. 이어 포토월, 베컴 한국이름 짓기 콘테스트 등을 팬들과 함께 한 베컴은 이날 ‘백가람’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2부 행사에서는 블랙핑크와 10여분 동안의 만남이 예정돼 있었지만 행사는 지연됐다. 당초 오전 11시 55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블랙핑크는 시내 교통상황 혼잡으로 인해 지각하면서 행사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베컴은 블랙핑크와의 만남을 기다리면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 주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이어갔다. 기다림이 계속되자 베컴은 결국 대기실로 향했다.

예정된 시간보다 20여분 가량 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블랙핑크가 모습이 드러내고도 10여분이 지났지만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주최 측은 블랙핑크가 있는 무대와 베컴이 머무는 대기실이 떨어져 있어서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한 시간 가까이 행사가 지연되자 기다림에 지친 일부 취재진이 보이콧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한편 이날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블랙핑크 측은 지각 사태와 관련, 현장 관계자들은 물론 장시간 기다린 취재진과 팬들에게 특별한 사과를 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현장 관계자는 “워낙 현장에 인파가 많이 몰려 정신없는 상황이라 공식적으로 사과 인사를 전하지 못한 것 같다”고 티브이데일리는 전했다.

또 베컴은 블랙핑크가 지각한 부분에 대해 특별히 불평하거나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는 “베컴이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기분 좋은 모습으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고 현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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