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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2’]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김승현이 연인 ‘알토란’ 작가와의 열애를 방송을 통해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 아버지는 김승현에게 “주말에 시간 비워놔라”라며 선을 볼 것을 제안했다. 난감한 표정을 짓던 김승현은 “저 만나는 사람 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누구도 믿지 않았다.
김승현 어머니는 “여자친구가 어디에 있어? 주머니에 있어? 눈 속에 담아놨어?”라며 의심했다. 김승현 동생도 “있으면 사진 좀 보여 달라”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승현은 “일하다 만난 사람 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승현은 지난 2일 MBN ‘알토란’ 작가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도 전해졌으나 이에 대해 김승현은 “만나는 사이는 맞지만 결혼은 아직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승현은 “언론에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됐다”라며 “아주 진지하게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살림남’을 통해서 잘 만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좋은 소식 있다면 제가 먼저 빨리 말씀드리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