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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동 ‘비룡공감 2080’ 국토부 뉴딜사업 위치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용현동 ‘비룡공감 2080’이 국토부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8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결과, 미추홀구 용현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사업명 : 청년과 어르신의 OPEN PLACE, 비룡공감 2080)이 일반근린형 분야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숭의역 인근지역으로, 옛 인천종합터미널 이전과 수인선 폐철로,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단절로 인해 낙후된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존 공기업제안형 뉴딜사업의 보완점을 찾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비룡공감 2080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1068억원, 사업기간 2020~2023년 4개년 동안 진행되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100억원 규모의 국비도 년차별로 지원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자체 단위사업인 행복주택·돋움집 사업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미추홀구와 체결한 위수탁 협약에 따라 5개 마중물사업의 사업계획을 본격 수립할 예정이다.

박인서 사장은 “이번 공모 결과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인천도시공사의 역량과 지향점을 잘 나타내는 성과”이라며 “지난 2017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구 화수정원마을과 남동구 만부마을 기능복합 공공임대주택 사업도 조만간 착공해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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