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배우 송혜교(38)가 송중기(34)와 이혼 소식을 알린 후 4달 만에 SNS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없이 10장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긴 머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지난 6월 송중기와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SNS 활동을 중단했었다.
송혜교는 2017년 10월 송중기와 결혼했지만, 올해 7월 이혼 조정 신청과 성립으로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SNS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외부 활동을 이어왔다.
당시 송혜교 소속사 UAA는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안나' 출연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