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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영 3년 만에 컴백무대…‘스케치북’ 유희열 “코인 노래방 온 것 같다”
3년만에 공백을 깨고 돌아온 발라드 여왕 백지영.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3년여 간의 공백을 깨고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완벽하게 돌아왔다.

4일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을밤 특별 무대에 초대된 백지영은 ‘탑골 청하’로 불리는 것에 대한 소감과 함께 ‘백장미’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뻔한 사연과 BTS의 아버지 방시혁 대표와의 인연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최근 90년대 가요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는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일명 ‘탑골 청하’라는 별명이 붙여져 화제가 됐다.

백지영은 마치 90년대로 돌아 간 듯한 춤사위와 함께 ‘Dash(대시)’를 선보였으며 데뷔 당시 자신이 몸치였다는 믿지 못할 과거를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데뷔곡 ‘선택’부터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그 여자’ 등의 후렴구를 열창해 데뷔 20주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지영의 명곡을 들은 MC 유희열은 “마치 코인 노래방에 온 것 같다”며 잇달아 노래를 신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백지영의 히트 곡 중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를 작사·작곡한 이가 BTS를 탄생시킨 방시혁 대표라고 언급하자 유희열은 “”이라고 인정했다.

백지영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유희열의 질문에 연말부터 전국투어 ‘BAEK Stage(백스테이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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