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이사야사’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200억 원대의 자산가인 가수 방미가 청담동 럭셔리하우스가 연일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이사야사’의 리포터 김지민은 부동산 자산가 가수 방미의 청담동 집을 찾아갔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방미의 청담동 집은 깔끔한 화이트 톤과 함께 고가의 필라테스 기두 등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개인 방송을 위한 고가의 장비와 벽면을 가득 채운 명품 가방이 시선을 모았다.

가장 궁금한 청담동 땅값에 대해 방미는 “내가 알았을 때가 (대지면적) 3.3㎡(1평)당 2000이었다. 그게 한 30년 전이다. 근데 지금은 3.3㎡당 4억 5000만원이다”라고 밝혀 김지민을 놀래켰다.

이후 방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 고급빌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방미는 “20년 전 한남동 유엔빌리지 약 330.5㎡(약 100평)평이 8~9억이었는데 지금은 6배가 올랐다”고 소개했다.

김지민이 ‘방탄소년단이 사는 곳 아니냐’고 묻자 방미는 “그 집(방탄소년단이 사는 집)은 약 79.3㎡(24평)이다”라고 했다.

청담동 외에도 미국 LA, 하와이에도 자신 소유의 집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미는 ‘200억 자산가’타이틀에 대해 “거짓은 아니다”라면서도 “현재는 서울·제주·미국에 반반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 놨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방미는 1978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80년 가수로 전향해 많은 히트곡을 냈다. 현재는 가수보단 부동산 투자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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