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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경영인(CEO) 주식 부자 1위는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 - CXO연구소 국내 100대 상장사 분석…주식평가액 10억 이상 임원 중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
  • 기사입력 2019-10-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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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오너 일가를 제외한 전문경영인 중에서 주식 부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삼성 계열사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00대 상장사 비(非)오너 출신 임원의 보유주식 현황’(우선주를 제외한 보통주 기준, 주식평가액은 지난달 27일 종가를 곱한 값)을 분석한 결과, 보통주 1주 이상을 보유한 임원은 올해 총 3032명이었다.

그 중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김기남 부회장은 자사 주식 20만주를 보유해 주식평가액이 96억8000만원에 달했다.

주식 부자 2위 또한 삼성전자 임원인 김현석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으로 주식평가액이 48억2700만원이었고, 4위도 삼성전자의 IT·모바일(IM)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고동진 사장(36억3000만원)이었다.

3위는 메리츠화재 김용범 부회장(38억2000만원), 5위는 웅진코웨이 김종배 부사장(29억5900만원), 6위는 삼성엔지니어링 강성영 부사장(22억1900만원) 이었다.

조사 대상 임원 중 주식평가액이 10억원 이상인 32명 가운데서도 삼성전자 임원이 17명에 달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32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1950년대생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중 가장 젊은 주식 부자는 1978년생 네이버 정민용 책임리더(10억9200만원)였다.

이밖에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16억7400만원), 네이버 한성숙 사장(12억3900만원), 삼성SDI 전영현 사장(11억1200만원), KT 황창규 회장(10억7200만원), LG전자 조성진 부회장(10억6900만원) 등도 10억원 이상 그룹에 포함됐다.

다만 1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임원 수는 2013년 152명에서 2016년 41명, 올해는 32명으로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일부 전문경영인과 임원에 스톡옵션 등을 부여해 경영 촉매제로 삼고 있지만, 실제 수십억 이상을 챙길 수 있는 임원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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