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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가수 데니스호, 대만집회서 페인트테러 당해
홍콩시민들의 민주화 시위가 넉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반중 성향의 홍콩 인기 가수 데니스 호가 지난달 29일 대만 입법원 앞에서 열린 ‘홍콩시위 지지집회’ 중 페인트를 맞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그는 피습 직후 “이 같은 테러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항 의지를 더욱 드러냈다.

복면을 쓴 불상의 인물에 의해 머리 뒤쪽에 붉은 페인트를 맞은 그는 “(페인트 테러를 당하기는) 처음이지만 홍콩 학생, 시민들이 공격당하는 것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라며 홍콩의 심각한 탄압 상황을 전했다.

조현아 기자/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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