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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수출 대박냈던 브릿지바이오, 유럽학회서 신기술 공개

  •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유효성, 글로벌 공감유도
    파트너 베링거인겔하임 2020년 다국적 임상 2상
  • 기사입력 2019-09-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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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7월 1조4600억원 규모의 신약물질 기술수출(베링거인겔하임 라이센스인)에 성공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이정규)가 유럽호흡기학회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1상 결과 발표하며 글로벌 의약계로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브릿지바이오 유럽호흡기학회(ERS 2019) 포스터 발표 장면

30일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지 시간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9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International Congress)에서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1상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1상은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과 다중용량상승시험(Multiple Ascending Dose; MAD)으로 구성됐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임상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된 이번 포스터 발표에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 1상 시험을 토대로 한 BBT-877의 약동·약력학(PK·PD) 및 안전성에 대한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이번 임상은 총 80명의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중개연구 총괄 이광희 부사장은 “마우스 모델에서 경쟁약물 대비 BBT-877의 우월하면서도 강력한 효능을 확인한 비임상 결과와 더불어, 고무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도출하여 해당 후보물질의 우수한 약동·약력학 프로파일 및 내약성을 확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베링거인겔하임과 BBT-877 개발 프로그램에 더욱 속도를 내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의 부사장이자 염증질환사업부 임상 총괄인 키 테츨라프(Kay Tetzlaff) 박사는 “BBT-877 개발 파트너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임상 1상을 통해 고무적인 결과를 입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임상 발표가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속적인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브릿지바이오의 유럽 발표 원문

이번 임상 1상 결과와 더불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장기 투약을 고려한 추가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시험은 2020년 1분기 내 종료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2020년 중반 경 BBT-877에 대한 다국가 임상 2상이 착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 1상 이후의 개발 과정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주도하게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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