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신일산업(대표 정윤석)은 흡입력이 강하고 소음이 적은 ‘BLDC 무선 청소기’〈사진〉를 23일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항공기와 에어컨 등에 사용되는 BLDC모터를 탑재, 진공흡입 기능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또 55㏈ 저소음 설계를 통해 야간에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2인 1 형으로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브러시와 노즐을 함께 제공해 작은 틈새나 가구 위, 높은 천장 등도 청소할 수 있다고. 아울러 UV램프 침구브러시 연결 땐 침대나 소파 등에 숨어 있는 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3중 필터 구조와 H13 등급의 헤파필터를 적용해 PM2.5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며, 우수한 여과성능을 보여준다. 리튬이온 배터리(용량 2200㎃h)를 갖춰 완충 시 최대 2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외장형으로 분리 및 교체가 쉽다.

먼지통 용량 0.5ℓ, 길이 73.9cm, 무게는 5kg. 이밖에도 미끄러짐 현상을 최소화하는 거치대가 있어 청소 중 어디에나 세워두기 좋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